더쿠스팀은 아직 작은 팀입니다. 작은 팀에서 구성원 한 명이 한 명이 팀에 미치는 영향력은 무척 큽니다. 그런 영향력을 인지하며 저희는 모두 함께 프로덕트와 컬쳐를 만들어 갑니다.
각자의 역할이 있지만 더쿠스에서는 프로덕트 개선을 위해서라면 주어진 역할에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매 주 한번씩 열리는 서비스개선 워크샵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기 영역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도 의견을 낼 권한이 모두에게 있습니다.
매 주 한번씩 열리는 TQSU~~(주의 TVXQ아님)~~는 회사의 문화와 제도를 만들어가는 자리입니다. 이 미팅은 옴부즈맨을 두고, 평소 얘기하기 어려웠던 아쉬움을 토로하며 개선사항을 도출합니다. 저희는 불편함이나 갈등을 묻어두기보다, 꺼내어 해결합니다. 지금 2대 옴부즈맨 2인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서울 오피스와 LA오피스 구성원들이 시차를 잊고 협업합니다. 대부분 한국 토종이지만 영어가 더 편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서로가 서로의 언어를 배워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매 주 한번씩 랜덤봇은 네 명씩 티타임을 점지해 줍니다. 새로 나온 아이돌 그룹, 앨범, M/V에 대한 얘기를 주로 나누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그렇게 만나는 랜덤모임은 어쩐지 설레입니다. 요즘은 코로나로 랜선모임을 가집니다.